프로축구 전북 현대은 27일 선수단과 코칭스태프가 피켓을 들고 영상을 통해 팬들에게 희망찬 새해 인사를 전했고 밝혔다. 이 영상에서 이동국은 “무척이나 아쉬웠던 한 해를 보내고 새해가 다가왔습니다”고 말문을 열며 “새해에는 선수단 모두 준비를 잘해 다시 우승컵을 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원하시는 일 다 잘됐으면 좋겠습니다. 건강하세요”라고 전했다. 최근 전북과 연장 계약한 베테랑 수문장 최은성은 “팬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좋은 모습으로 여러분 앞에 서겠습니다. 응원 많이 해주시고 기대해 주세요”라는 인사말을 남겼고, 주장 임유환 역시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며 “그리고 2013년도에 꼭 결혼할 수 있도록 노력해보겠습니다”고 본인의 새해 소망을 전했다. 새로 선임된 파비오 감독대행은 “전북 팬 여러분, 보내주신 성원에 감사 드립니다. 2013년 우리 모두에게 좋은 한 해가 되길 바랍니다. 우리는 늘 함께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며 팬들의 변함없는 사랑과 응원을 부탁했다. 선수단의 새해 인사 영상은 구단 홈페이지(http://www.hyundai-motorsfc.com/intro.asp)에서 볼 수 있다.
한편 휴가를 보내고 있는 선수단은 2013년 1월3일 전주로 복귀해 훈련을 시작하고, 9일 브라질로 해외전지훈련을 떠난다.
권영준 기자 young0708@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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