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월드

연예

검색

한국 남자들 '아빠의 청춘'이 위로했다

입력 : 2012-10-25 15:46:21 수정 : 2012-10-25 15:46:21

인쇄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아빠의 청춘' 악보.
이 땅의 남성, 아빠, 그리고 가장들은 과연 어떤 노래를 듣고 부르며 스스로를 격려하고 위로받을까. 정답은 오기택이 부른 ‘아빠의 청춘’인 것으로 나타났다. 

KBS 해피FM ‘즐거운 저녁길 이택림입니다’에서 KBS 홈페이지 방문자 1044명을 대상으로 지난 10월 1일부터 10월 25일까지 ‘남자 격려송 베스트10’ 설문 이벤트를 실시한 결과다. 

‘아빠의 청춘’은 총 220표를 얻어 1위에 올랐다. 1964년에 발표되어 큰 인기를 끌었던 ‘아빠의 청춘“이 50여년의 세월이 지난 지금도 수많은 남성들에게 불리우고

남성들을 위로해주고 격려해준다는 점이 이색적이다. 

2위는 회사원들이 회식때 즐겨부르는 노래 ‘브라보 마이 라이프’(봄여름가을겨울)가 1위와 8표 차로 2위를 기록했고, 3위는 김장훈의 ‘난 남자다’가 뒤를 이었다. 4위는 조항조의 ‘남자라는 이유로’, 5위는 드라마 ‘피아노’ os 로도 유명한 캔의 ‘내 생에 봄날은’, 6위는고 김광석의 ‘일어나’, 7위는 강산에의 ‘넌 할 수 있어’ 순이었다. 

특별 DJ 김보민 아나운서가 진행하는 이날 방송은 설문조사 결과와 함께 방송인 조영구의 아내인 신재은씨가 출연해 남편 기살리는 방법 , 그리고 여성이 바라본 남성들이 애처로울 때를 이야기한다. 

이번 설문의 보다 자세한 결과는 26일 저녁 6시5분 KBS 해피FM ‘즐거운 저녁길 이택림입니다’ 남자격려송 특집에서 소개될 예정이다.

강민영 기자 mykang@sportsworldi.com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