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놀러와’의 코너 ‘트루맨쇼’에는 첫 여자 게스트로 고준희가 출연해 MC들의 환영을 받았다.
이날 배우 김응수는 “작품을 같이 할 때 준희가 와서 인사를 하는데 ‘웬 배구선수가 왔나’고 생각했다”며 고준희와의 첫 만남을 회상했다. 이에 고준희는 173㎝인 자신의 키를 공개해 출연자들을 놀라게 했다.
MC들이 “키가 작은 남자는 어떤가”라고 질문하자 고준희는 “생각해본 적 없지만 박재범이라면 좋다”고 말해 가수 박재범과 핑크빛 분위기를 풍겨 눈길을 끌었다.
또 자신의 이상형에 관해서는 “이벤트 하는 남자는 싫고 쌍꺼풀이 짙은 남자도 싫다”고 확실하게 주관을 밝히기도 했다.
이소라 인턴기자 wtnsora21@segye.com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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