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종 경주마 '필소굿'도 승전보
연이은 선전에 '경마 한류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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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필소굿' 우승 기념 이미지. |
지난해부터 장추열(24)·서승운(23) 등이 한국 기수로는 최초로 미국 경마대회 우승을 차지한데 이어, 국산 경주마도 미국 무대에서 한국 경마의 위상을 드높이고 있다.
2011년 미국 원정길에 오른 국산마 ‘필소굿(3세·거세마)’은 지난 7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의 칼더경마장에서 열린 제3경주(1600m·모래 주로)에서 2위를 7마신 차이로 따돌리며, 한국경마 사상 최초의 해외경주 우승마가 됐다. 한국마사회가 2007년 발표한 ‘한국경마 발전 중장기 계획 및 국제화 추진방안’을 기초로 2008년부터 국산 경주마 원정사업을 시행한 지 5년 만에 이룬 쾌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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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추열 기수. |
최인용 KRA 한국마사회 경마관리처장은 “‘필소굿’의 우승은 해외 경마관련 전문인력 영입과 그동안 꾸준히 추진해온 국산마 개량사업이 성과를 거두고 있고, 국산마도 국제무대에서 충분히 통할 수 있다는 증거를 보여준 것”이라며 “향후, 국산경주마 해외 수출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게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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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승운 기수. |
정정욱 기자 jjay@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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