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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칼럼니스트 존 듀어든 "티아라 컴백 하지마!"

입력 : 2012-08-31 16:09:30 수정 : 2012-08-31 16: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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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국인 유명 축구 칼럼니스트 존 듀어든이 걸그룹 티아라에게 컴백을 하지 말라고 일침을 가했다.

 지난 30일 오후 듀어든은 자신의 트위터에 티아라의 컴백 기사를 링크했다. 그는 이와 함께 “티아라, 9월 3일 공식 컴백? 컴백 하지마”라는 글을 게재했다.

 나중에는 “티아라는 진짜로 무섭지만 저는 두렵지 않다”는 글을 덧붙이기도 했다.

 듀어든은 유럽과 아시아 축구를 전문으로 하는 칼럼니스트 겸 프리랜서 기자다. 한국 축구 관련 칼럼을 연재 중인 그는 평소 자신이 기고하는 칼럼에 한국 걸그룹을 언급할 정도로 한국 문화에 관심이 많다. 
 ‘화영 왕따 논란’으로 큰 곤욕을 치른 티아라는 오는 9월3일 일곱번째 미니 앨범 ‘미라지’(MIRAGE)를 발표하고 가요계에 컴백할 예정이다. 그러나 몇몇 네티즌들은 논란이 사그라들지 않은 시점에서 다시 앨범을 내는 티아라에게 냉소적인 시선을 보내고 있다.

이소라 인턴기자 wtnsora21@segye.com

사진=존 듀어든 트위터 캡처, 코어콘텐츠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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