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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랑사또전' 신민아의 그림 실력은?

입력 : 2012-08-26 13:59:55 수정 : 2012-08-26 13:5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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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민아의 그림 실력은 어떨까. 최근 시청률이 상승하며 ‘각시탈’을 바짝 추격하고 있는 MBC드라마 ‘아랑사또전’이 미공개 비하인드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은 신민아의 그림 실력을 엿볼 수 있다. 드라마에서 아랑(신민아)이 누구인지 밝혀내기 위해 방을 붙이고자 은오(이준기)가 아랑의 얼굴을 그림으로 그린적이 있다. 그런데 사진 속에서는 신민아가 열중해 그림을 그리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대기 시간을 틈타 준비된 화구를 손에 든 신민아. 짧은 시간 동안 마주보고 앉은 이준기를 보며 열중해 그림을 그린 신민아는 날카로운 콧날에 눈썹, 날렵한 턱선까지 이준기의 디테일을 제대로 살려내며 이준기를 흡족하게 했다고. 서로를 그리며 장난치는 이준기와 신민아 덕분에 현장 분위기는 웃음으로 가득했다는 후문이다.

‘아랑사또전’은 경남 밀양의 아랑 전설을 모티브로 자신의 억울한 죽음의 진실을 알고 싶어 하는 천방지축 기억실조증 처녀귀신 아랑(신민아)과 귀신 보는 능력을 갖고 있는 까칠하기 이를 데 없는 사또 은오(이준기)가 만나 펼치는 조선시대 판타지 로맨스 활극이다.

김용호 기자 cassel@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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