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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녀귀신·저승사자…뒷목 '서늘' 아날로그 공포

입력 : 2012-08-08 20:07:27 수정 : 2012-08-08 20: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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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랜드 '귀신동굴'
테마파크 서울랜드(www.seoulland.co.kr)가 저승사자와 처녀귀신이 등장하는 리얼 아날로그 공포 체험 이벤트를 진행한다.

서울랜드의 삼천리동산에 있는 ‘귀신동굴(사진)’이 무더운 날씨에 인기를 모으고 있다. 서울랜드의 ‘귀신동굴’은 으스스한 지하 동굴 시설로 오싹한 공포를 느낄 수 있도록 해 준다. 음향시스템, 로봇마네킹, 특수효과에만 의존하는 다른 놀이공원의 공포체험시설과 달리 저승사자 분장을 한 연기자가 직접 출연해 공포감을 배가시킨다. 보물의 동굴, 원한촌, 지옥도, 두 갈래 길, 환생터널 등 총 5개의 코스를 음산한 저승사자가 안내하는데 ‘귀신동굴’을 나서기까지 언제 어디서 어떤 귀신이 튀어나올지 몰라 숨막히는 공포가 계속된다.

‘귀신동굴’은 이번 여름시즌 특별 이벤트로, 숨어있던 처녀 귀신 연기자가 관람객 사이로 다가가 어깨나 발목을 잡는다. 따라서 공포와 스릴이 절정에 이른다. 귀신동굴의 하이라이트는 마지막 두 갈래 길이다. 아울러 서울랜드의 놀이기구 ‘스카이엑스’도 스릴에 목마른 사람들에게 색다른 체험을 선사한다. ‘스카이엑스’는 비행할 때 중심축이 되는 타워와 비행할 수 있도록 뒤로 끌어올리는 타워로 이루어져 있다. 타워의 높이는 55m. 줄 하나에 매달린 채 지면에서 점점 멀어지는 느낌이 짜릿하다. 이어 100㎞의 속도로 비행궤도 최저점 부근까지 곤두박질하며 무더위를 날려준다. 02-509-6000

배진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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