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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우용여, '닥치고 패밀리'서 할머니판 된장녀로 파격 변신

입력 : 2012-07-16 15:08:59 수정 : 2012-07-16 15: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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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줌마테이너’ 배우 선우용여가 KBS2 새 일일시트콤 ‘닥치고 패밀리’ 출연을 확정지었다.

선우용여는 ‘닥치고 패밀리’에서 우성가족의 일원으로 젊은 시절 섹시한 외모로 인기를 얻었지만 결혼과 함께 은퇴를 한 왕년에 잘나가던 영화배우이면서 극중 황신혜의 엄마로 등장한다.

오는 8월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닥치고 패밀리’는 특출한 외모와 화려한 스펙 등 모든 게 우월한 우성가족의 열혈엄마와 몸꽝, 얼꽝 등 모든 게 하자 투성인 열성가족 천사아빠의 재혼으로 모든 것이 반대인 두 가족이 한 지붕 아래 살게 되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리얼하게 보여주는 전통 가족 시트콤이다.

1965년 TBC 1기 무용수로 데뷔한 선우용여는 이후 스크린에도 꾸준히 얼굴을 비추며 인기 배우로 자리 잡았다. 최근에는 MBC 예능 ‘세바퀴’에 고정패널로 출연하며 망가지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 것은 물론 거침없는 입담으로 맏언니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미달이, 오지명, 박영규 등의 캐릭터를 히트시키며 시트콤계의 레전드로 남은 ‘순풍산부인과’에서 코믹한 아줌마 캐릭터로 대활약을 펼친 바 있어 이번 캐스팅이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준호 기자 tongil77@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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