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짝’에서는 7명의 남성 출연자와 5명의 여성 출연자들이 애정촌 29길 입소, 자신의 짝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여자 5호는 몸매가 드러나는 파격적인 패션과 개방적인 성격으로 눈길을 끌었다. 여자 5호는 한국어 질문에도 영어로 답하고 마당 위 평상에서 핫팬츠를 입고 일광욕을 즐기는 등 자유분방한 모습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첫 도시락 선택에서 여자 5호는 남자 1호를 택해 호감을 표시했다. 이후 ‘랜덤 데이트’에서도 남자 1호와 함께 식사를 하게 된 여자 5호는 몸에 붙는 화이트 민소매 의상을 입어 파격적인 패션을 선보였다.
데이트 도중 여자 5호는 “밥 먹을 때 불편하니까 옷 좀 벗겠다”고 말하며 입고 있던 재킷을 벗었다. 이에 여자 5호의 민소매 의상이 드러나자 남자 1호는 “시선을 어디다 둬야 할지 부담스럽다”며 당황해 하는 모습을 보였다.
랜덤 데이트 후 개인 인터뷰에서 남자 1호는 “그냥 좀 안 맞는 것 같다. 제가 기본적으로 활발한 여성 분들을 좋아하지만, 원했던 활발한 것보다 더 도를 넘어서는 것 같다”고 속마음을 털어놨다.
이소라 인턴기자 wtnsora21@segye.com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세계일보>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