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호는 2일 교세라돔오사카에서 지바 롯데와 가진 홈경기에서 4번 1루수로 선발 출전, 2회 좌전안타를 치고 나가 동점 득점을 올렸다. 이대호는 0-1로 뒤지던 2회말 선두타자로 나가 롯데 외국인 우완 선발투수인 헤이든 펜으로부터 좌전안타를 때리고 살아나갔다. 이대호의 안타를 시발로 팀은 역전을 이끌어 냈다. 이대호는 계속된 2사 2,3루에서 8번 사이토의 중월 2루타때 홈을 밟았고, 이후 오릭스는 3-1로 앞섰다.
그러나 이대호는 다음 타석에서는 안타를 때려내지 못했다. 3회 3루수 땅볼, 5회 3루수 파울플라이로 물러났고, 7회 1사 1루에서는 볼넷을 골랐다. 이대호는 계속된 1사 1,2루에서 5번 애롬 발디리스의 중전 적시타로 6-4가 된 뒤 2루 주자로 있을 때 대주자 모리야마로 교체됐다. 이대호의 시즌 타율은 2할3푼7리로 살짝 올랐다. 오릭스는 7-5로 이겨 최근 3연승을 달렸다.
이준성 기자 osae@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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