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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호, 쌍방 고소 취하로 소송 종결

입력 : 2012-03-28 17:58:01 수정 : 2012-03-28 17:5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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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준호가 법적 분쟁을 종결지었다.

현재 주식회사 해피엔젤라 대표이사이자 배우로 활동 중인 정준호의 소송대리를 맡고 있는 이경우 변호사는 28일 “고소인인 류모 씨가 정준호 대표이사의 기자회견 다음 날인 2일경 정준호 대표이사에 대한 고소를 취하했고 검찰은 류모 씨의 고소 취하 후인 23일 고소각하처분으로 사건을 종결했다”면서 “정준호 대표이사는 고심 끝에 류모 씨의 고소취하와 검찰의 고소각하결정으로 류모 씨를 용서하고 류모 씨에 대해 준비하고 있던 모든 법적절차를 중지하고 더 이상의 조치를 취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정준호 측도 이날 “기자회견이 있던 날 밤, 고소인이 먼저 고소를 취하하겠다고 연락이 왔다. 이에 주위 분들과 상의한 끝에 고소인의 고소취하를 그대로 받아들이고 더 이상의 법적인 절차는 취하지 않기로 했다”고 입장을 발표했다. 그러면서 “끝까지 저의 일에 관심을 가지시고 사랑과 응원을 아끼지 않는 팬여러분과 국민여러분. 여러분들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게 심기일전하여 좋은 모습으로 찾아뵙겠다”고 말했다.

앞서 정준호는 지난달 21일 부산 서면에 위치한 웨딩업체 ㈜해피엔젤라 감사 이사 류모 씨에게 배임 및 횡령 혐의로 피소 당했다. 류 씨는 당시 대표로 재직하던 정준호가 배임 및 회사돈 8억여원을 횡령했다고 주장하며 서울중앙지검에 고소장을 접수했다. 이에 정준호는 지난 1일 기자회견을 열고 전혀 사실무근이며 오히려 피해자임을 밝히며 법적 대응에 나서겠다는 입장을 천명한 바 있다.

한준호 기자 tongil77@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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