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M 음악공연사업부문(대표 김병석)에서 운영하고 있는 소셜 뮤직 포털사이트 엠넷닷컴( www.mnet.com)은 최근 개편 효과로 UV와 PV가 상승하고 이용자가 점차 증가 추세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최근 밝혔다.
이 회사측에 따르면 일반적으로 서비스 개편 이후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 것 때문에 사용자 이탈 및 감소 현상을 보이지만 소셜뮤직포털로 개편된 이후 엠넷닷컴은 전혀 영향을 받지 않고 오히려 UV와 PV가 상승했다.
주요 서비스 트래픽으로 음악 PV는 기존 대비 40%가, TV PV는 80%가 증가했다. 스페셜 코너의 경우 이용자가 폭발적으로 늘어났으며, 아티스트 및 개인 블로그 사이트인 마이엠넷은 50% 가까이 이용자가 증가했다.
특히 소셜 뮤직으로 개편 한 후에 최근 유키스(U-Kiss)의 ‘Neverland’ 뮤직비디오는 단 하루 만에 트위터, 페이스북 등의 소셜미디어로 3000번 이상 링크가 되는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CJ E&M 디지털미디어본부의 금기훈 사업본부장은 “이달 말께 선보이는 모바일 엠넷닷컴 역시 소셜 뮤직으로 개편되면 유무선이 함께 연동되는 강력한 소셜 뮤직 서비스가 탄생, 전에 없는 새로운 형태의 음악 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마이엠넷 아티스트 블로그는 현재 타이거JK, 윤미래, 리쌍, 달샤벳 등 유명 아티스트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최근 손호영, DJ KOO, 허공, 에이프릴키스, 박기영 등의 가수들이 동참하면서 약 90여개의 아티스트 블로그가 운영되고 있다.
류근원 기자 stara9@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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