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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타(왼쪽), 보아 |
이특, 강타, 보아, 티파니, 온유, 빅토리아는 4일 오후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SM타운 라이브 월드투어(SMTOWN LIVE WORLD TOUR)’ 공연 후 기자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추석을 앞두고 빌고 싶은 소원이 있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강타는 “2년 안에 결혼하고 싶다”고 밝혔다. 그는 “제대하자마자 계속 중국에서 드라마를 찍느라 한국에 있을 시간이 별로 없었다. 연애할 기회는 있었지만 못했다”고 깜짝 고백했다.
올해로 일본 데뷔 10주년을 맞은 보아는 “처음 데뷔했을 때는 한류도 없었고, 익숙지 않은 존재였다”며 “그때는 외로웠다. 하지만, 오늘 공연은 선후배들과 함께하면서 이렇게 큰 무대에 섰다는 게 뿌듯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지난 6월 일본에 정식 데뷔한 샤이니 멤버 키는 “도쿄돔 스테이지는 꿈꿔왔던 무대”라며 “다른 선후배 가수들과 함께 무대에 섰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영광이다”라고 벅찬 마음을 전했다.
도쿄=최정아 기자 cccjjjaaa@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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