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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팔래스호텔 특1급 호텔 승격

입력 : 2011-07-20 21:31:10 수정 : 2011-07-20 21:3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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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실 다양화 등 전면 새단장… 이미지 쇄신 성공
1982년 문을 연 강남 최초의 특급호텔인 서울팔래스호텔이 특1급 호텔로 승급됐다. 서울팔래스호텔은 지난 6월 한국관광협회중앙회가 실시한 호텔 등급 심사를 우수한 점수로 통과해 2011년 6월 28일부로 서울 시내 20번째 특1급 호텔이 됐다.

1994년 코스닥에 상장된 서울팔래스호텔은 2세 경영자 신석우 대표이사의 호텔업에 대한 의지와 베테랑 호텔리어 이종배 총지배인의 노하우가 시너지 효과를 내며 기존의 정체됐던 이미지를 쇄신하는데 성공했다.

최근 270억원 이상을 투자해 로비와 4개의 연회장, 뷔페, 일식, 중식 레스토랑, 객실 등 호텔 전반을 새단장했으며 객실은 방을 283개에게 272개로 줄여 일부 객실을 확장하고 귀빈층을 신설하는 등 객실 타입을 다양화 했다. 또한, 객실 디자인은 한국 건축 최초로 iF 디자인상을 수상한 최시영 건축가가 맡아 한국 전통 가옥의 요소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했고 사진작가 김중만과 협업해 호텔에서만 볼 수 있는 작품이 객실 내에 걸려있다.

서울팔래스 호텔은 내년에도 70억원을 투자해 추가 시설을 업그레이드하며, 향후 3개층 100여개 객실 규모의 증축 계획도 가지고 있다.

전경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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