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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 위기?…대성 교통사고, '선행 뺑소니 없었다'

입력 : 2011-06-16 10:55:04 수정 : 2011-06-16 10:5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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警, 현장검증 등 조사 끝난 상황…뺑소니 없는거 확인
그룹 빅뱅에 또 다시 어두운 그림자가 드리우고 있다.

멤버 대성(22·본명 강대성)이 사망자를 낸 교통사고와 연루되면서 빅뱅의 활동은 치명타를 입었다. 그런 가운데 이번 교통사고로 사망한 오토바이 운전자 현모 씨(30)의 부검 결과 발표가 다음 주로 미뤄진 상태에서 선행 뺑소니 사고가 없었던 것으로 밝혀져 파장이 예상된다. 

이번 사건을 담당하고 있는 서울 영등포경찰서 측은 당초 15일로 예정됐던 현 씨의 부검결과 발표가 좀 더 늦어질 것 같다는 국과수의 통보를 받았다. 다음주나 돼야 나올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공식 브리핑 여부도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는 말로 조심스러운 입장을 전했다. 

문제는 현장검증과 CCTV 등에 대한 조사가 끝난 상황에서 대성의 교통사고 이전에 뺑소니 사고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는 것.

그럼에도 아직 대성의 잘못이 입증된 것은 아니다. 경찰 조사 결과, 현 씨의 혈액에서 일정 농도의 알코올이 검출됐기 때문에 술을 마신 상태에서 오토바이를 운전해 본인의 과실로 사고가 났을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최종 부검 결과에 따라 현 씨가 이미 1차 사고로 숨진 상태였는지 아직 생명을 유지한 가운데 대성의 차에 치여 사망한 것인지가 판가름 날 전망이다.

대성은 지난 5월31일 새벽 1시28분경 자신의 승용차를 몰고 가던 중 양화대교 남단 끝부분에서 피를 흘리며 쓰러져 있던 현 씨를 친 뒤 그 앞에 정차해 있던 택시를 들이받았다. 

최종 부검 결과 대성의 잘못이 없더라도 당분간 충격이 큰 상황이어서 활동 재개에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경찰측이 여전히 무엇도 단정지을 수 없다는 입장을 밝힌 가운데 만에 하나 대성의 잘못으로 결로이 나면 빅뱅의 활동 자체가 위기를 맞을 수도 있다.

한준호 기자 tongil77@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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