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채널 '빅히트'·영화 '화이트…'로 종횡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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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싸이더스HQ |
어린 시절 이야기를 했더니 부끄러운 듯 손사래를 쳤다. CF를 찍었던 것이 6살 무렵. 그때는 철이 없어 아무것도 몰랐단다. 이제 17살 소녀티가 물씬 나지만, 어린 시절 큰 눈망울과 귀염성 있는 웃음만큼은 변하지 않았다.
CF로 스타덤에 오른 최아라는 14살에 거대 연예기획사 싸이더스와 계약을 맺고 본격적으로 연예인의 길로 들어섰다. 2000년 영화 ‘망막’ 2002년 영화 ‘복수는 나의 것’에 출연하며 연기자로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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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싸이더스HQ |
최아라는 6월 개봉예정인 영화 ‘화이트:저주의 멜로디’의 촬영을 이미 마쳤다. 아이돌 연습생 역할. 드라마 ‘빅히트’에서도 최아라는 아이돌 연습생 은하 역을 맡았다. 유독 아이돌과 인연이 깊다.
“영화에서는 티아라 은정언니와 가수 메이다니 언니와 함께 촬영을 했어요. 지금도 연락할 정도로 친해졌는데, 촬영을 통해 아이돌 그룹이 데뷔하기까지 얼마나 많은 연습을 하는 줄 알게 됐죠. 무엇보다 촬영에서 하이힐을 신고 춤 연습을 하는데 정말 힘들었어요.”
짧은 시간에 영화와 드라마 모두 경험한 최아라는 연기자로서 좋은 경험을 쌓고 있다. 최아라는 앞으로 문근영 같은 연기자가 되는 것이 꿈이다. 아역에서 성인 연기자로 거듭난 문근영이 롤 모델이다. 영악한 최아라는 자신만의 개성으로 제2의 누구가 아닌 최아라란 이름으로 팬들에게 기억될 것 같다.
황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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