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시사회는 11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리며 독립영화 배급사 인디플러그가 주최하고 독립영화 지킴이로 활동 중인 최문순 의원실이 주관한다. 문화재청 후원으로 열리는 이번 시사회에 앞서 ‘중요무형문화재 동해안별신굿보존회’의 공연도 진행될 예정이다. 또 시사회 이후에는 영화에 출연했던 국악인 김동원 씨와 판소리 명창 배일동 씨의 공연도 이어진다.
‘땡큐, 마스터 킴’은 한국이라는 낯선 나라, 어느 마스터의 장구 즉흥연주를 우연히 들은 후 그를 찾기 위해 한국을 찾고, 다양한 마스터들과의 운명적인 만남을 통해 자신의 음악적 세계를 완성해 가는 한 호주 드러머의 음악여정을 다룬 작품. 외국 감독이 만든 작품이라고 믿기 어려울 만큼 한국 문화에 대한 깊은 성찰을 드러냈다. ‘2009년더반국제영화제’에서 최우수다큐멘터리상을 수상했으며 ‘캐나다HotDocs국제영화제’ 등 유수의 영화제에서 호평을 받았다.
스포츠월드 한준호 기자 tongil77@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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