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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클립스’는 ‘트와일라잇’ 시리즈의 절정

입력 : 2010-06-23 17:54:57 수정 : 2010-06-23 17:5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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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 여름 최고의 기대작 ‘이클립스’가 많은 영화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작품의 주요 포인트가 공개됐다.

 이 작품은 현재 전세계에서 가장 뜨거운 판타지 시리즈 ‘트와일라잇’의 3편이다. 월드 베스트셀러 판타지 소설 시리즈를 영화로 옮긴 ‘트와일라잇’ 시리즈는 하나의 문화현상이라 불릴만큼 그 파급력이 상상을 초월하고 있다. 소설의 인기는 영화로 옮겨지면서 거대해졌고 앞선 두 전편은 북미 박스오피스에 파란을 일으키며 할리우드 역대 최고의 오프닝 데이 수익 기록이라는 엄청난 결과를 불러왔다.

 전세계 영화팬들은 이미 오래전부터 ‘이클립스’를 시리즈 중 최고로 손꼽아왔다. 4부 ‘브레이킹 던’이 최종편이지만 마지막 시리즈는 벨라와 에드워드의 새로운 삶의 시작을 다룬다. 때문에 시리즈 전편을 통한 진정한 최후의 대결은 바로 3편에서 이뤄지는 셈이다.

 ‘이클립스’의 주요 포인트는 다음과 같다. 먼저 에드워드와 벨라의 사랑이 위기를 맞는다. ‘트와일라잇’은 에드워드와 벨라의 만남으로 시작된다. 평범한 소녀 벨라는 아버지와 함께 살기 위해 조용한 마을 포크스로 이사를 오게 되고 새로운 학교에서 신비스러운 소년 에드워드를 알게 된다. 에드워드는 인간의 피를 먹지 않는 뱀파이어다. 1편이 판타지적인 로맨스의 시작을 알리고, 2편 ‘뉴문’은 이들의 사랑에 늑대인간 제이콥이 엮인다. 마침내 3편에서는 본격적인 세 명의 삼각관계가 극에 달하면서 손에 땀을 쥐게 하는 변화와 스릴을 선사한다.


 두 번째 포인트는 시리즈 사상 최강의 액션과 스릴이다. 인간 소녀 벨라와 아름다운 뱀파이어 에드워드의 로맨스를 중심으로 다양한 뱀파이어 종족과 늑대인간 간의 대결과 갈등을 그린 원작은 2010년 6월 현재까지 전세계 1억 부 판매기록을 세운 베스트셀러로 큰 인기요인 중 하나는 캐릭터인데, 에드워드를 주축으로 한 컬렌가 뱀파이어는 절대적인 아름다움과 힘을 가진 불멸의 존재라는 것 외에는 오랫동안 전형화된 특징들을 모두 파괴하고 있다. 1편이 이 신선한 뱀파이어 캐릭터 매력을 극대화하는데 초점을 맞췄고 ‘뉴문’이 새로운 종족들의 등장을 예고했다면 이번에는 이 모든 갈등과 로맨스가 가장 강렬한 대결로 치닫는다. 즉, 1편과 2편을 통해 등장한 캐릭터들이 서로 얽히며 위기를 증폭시키는 가운데 가장 잔인한 신생 뱀파이어 군대와의 전쟁으로 이어지면서 액션과 스릴의 강도가 최고조에 이른다.

 7월8일 개봉.

스포츠월드 한준호 기자 tongil77@sportsworldi.com

<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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