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는 6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7일 맨시티 홈구장에서 열릴 예정이던 칼링컵 준결승 1차전이 폭설로 연기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준결승 1차전은 20일 맨시티 홈경기로 열리고, 2차전은 28일 맨유의 홈구장인 올드트래퍼드에서 열리게 됐다.
이는 폭설에 이은 기온저하로 관중 안전이 위협받을 수 있다는 판단 때문. 맨유는 “그레이터맨체스터주 경찰과 양 구단 관계자들이 협의한 끝에 관중의 안전을 고려해 경기 일정을 재조정하기로 했다. 특히 7일 기온이 영하 6도까지 떨어진다는 예보가 있어서 경기를 연기하는 것을 택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맨유는 칼링컵 경기가 미뤄지면서 27일 치러질 예정이던 헐시티와의 프리미어리그 정규리그 홈 경기도 뒤로 미루기로 했다.
스포츠월드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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