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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아 “한동안 카메라 공포증 심각했다”

입력 : 2009-11-02 10:34:49 수정 : 2009-11-02 10:3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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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녀시대 윤아가 “한동안 카메라 공포증에 시달렸다”고 고백했다.

 윤아는 최근 SBS TV ‘강심장’ 녹화에서 몇 달 전 터졌던 “티파니 왕따 동영상 사건’에 대해 조심스럽게 입을 열며 이같이 밝혔다.

 소녀시대 다른 멤버인 티파니와 함께 녹화에 참석한 윤아는 당시 사건의 전말을 밝히고, 루머가 퍼진 후 서로를 대하는 게 어떻게 변했는지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이어 윤아는 “그 시기에 심한 카메라 공포증이 생겼다”며 당시 고통스러웠던 상황들을 낱낱이 말했다.

 이같은 고백은 한 때 ‘예지원 왕따’를 주동했다는 악성 루머로 인해 마음 고생을 했다는 양정아의 사연 고백에 윤아가 공감하며 입을 열면서 이뤄졌다.

 녹화분은 3일 밤 11시5분 방송된다. 

스포츠월드 탁진현 기자 tak0427@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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