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개념 이색뉴스쇼 ‘SMASH’(스매쉬·연출 이성수)가 22일 밤 11시 tvN에서 첫선을 보인다.
‘성역없는 취재’, ‘건강한 풍자’를 컨셉트로 한 이 프로그램은 시사·연예·스포츠·문화 등 핫 이슈의 현장을 찾아가 시청자의 궁금증을 풀어준다. MC는 거침없는 독설로 유명한 ‘마왕’ 신해철과 ‘악동 랩퍼’ 김진표가 맡는다. 고정 더블MC외에 매회 제3의 진행자를 기용하며, 22일 첫 방송에는 개그맨 서경석이 나선다.
22일 방송에는 ‘정의실현 전문요원’ 김보성이 구의회 비리 현장을 밀착 취재했다. 또 야구계에서 독설로 이름난 이병훈이 최근 아파트 경비원 폭행사건으로 물의를 일으켰던 롯데 자이언츠 정수근 선수를 인터뷰한다. 개그콘서트에서 ‘누가 그랬을까?’라는 유행어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황현희도 2회부터 고정요원으로 등장한다.
이밖에 ‘금주의 스매쉬 히트 5’에서는 국내외 논란을 일으켰던 LPGA 영어 사용 의무화 정책, 황당한 미니스커트 몰카 무죄논란, 전직 대통령의 쓸쓸한 근황, 강남 아이들의 국적세탁 논란, 분통 터지는 외규장각 반환 소송 등이 준비됐다.
스포츠월드 김산환 기자 isan@sportsworldi.com, 사진제공=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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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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