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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플러스①]성년의 날 맞은 스타들, '어리다고 놀리지 말아요'

입력 : 2008-05-16 13:17:02 수정 : 2008-05-16 13: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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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걸스 유빈·빅뱅 권지용·윤하 등 1988년생 연예인들 19일 ‘성인신고식’
원더걸스 유빈, 백성현, 이연희(왼쪽부터)
  올해도 어김없이 성년의 날이 돌아왔다. 매년 5월 셋째주 월요일인 성년의 날에 따라 2008년엔 5월19일이 만 20세가 되는 사람들을 위한 날이다. 올해 성인이 되는 주인공들은 주로 1988년생들.
성년의 날을 맞이해 연예계에도 올해 성인이 된 스타들이 있어 눈길을 끈다. 스무살을 계기로 새롭게 발돋움할 스타들의 도전이 궁금하다.

올해 성인이 된 스타들 중에는 가수들이 많다. ‘원더걸스’의 유빈, 오리콘의 혜성으로 불리는 윤하, ‘카라’의 한승연과 박규리, ‘빅뱅’의 멤버 G-드래곤(본명 권지용)과 태양(본명 동영배) 등이 그 주인공이다.

 먼저 지난해 데뷔해 전국을 텔미열풍에 몰아넣은 ‘원더걸스’의 유빈은 성년의 날을 맞아 겹경사를 맞았다고 표현했다. 5월말이나 6월초 ‘원더걸스’ 새 앨범으로 돌아오는 유빈은 “성년의 날 즈음에 새 앨범으로 컴백하게 돼 겹경사를 맞은 것처럼 기분이 좋다. 맏언니로서 또 성인이 돼니 행동이나 말하는 것 모두 어릴 때보다 조심스러워지고 책임감이 느껴진다”고 소감을 전했다.

윤하는 스무살을 맞는 올해 첫 일본 영화 주연을 맡아 변신을 꾀한다. 영화 ‘이번 일요일에’에서 한 남자를 만나게 되면서 아이에서 어른으로 성장해가는 여대생 소라 역할을 맡았다. 2005년 단편 ’천사가 내려온 날’에 출연한 적은 있지만 상업 영화 주연은 이번이 처음이다.

스무살이 된 ‘빅뱅’ 멤버들은 음악적으로 더욱 성숙해진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G-드래곤은 ‘여성빅뱅’으로 불리는 3인조 여성그룹의 데뷔 앨범 프로듀싱을 맡기로 했으며, 태양은 오는 22일 솔로앨범 출사표를 던진다.

한승연과 박규리도 그룹의 새로운 멤버 영입과 함께 한층 더 강력해진 ‘카라’로 거듭날 계획이다. 이 외에 ‘슈퍼주니어’ 규현, ‘동방신기’ 최강창민 등도 올해 스무살을 맞이했다.

배우 중에는 성인연기자로 자연스럽게 변신해가고 있는 백성현과 이연희, 신예 한혜린이 있다.

아역배우 출신인 백성현은 최근 MBC 시트콤 ‘코끼리’에서 달콤한 키스신을 선보이기도 했다. 빠른 1989년생으로 이번 성년의 날 홍보대사를 맡기도 한 백성현은 “성년의 날에 많은 분들과 뜻 깊은 일에 참여할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 성숙한 배우이자 성인으로서 좋은 모습 보여 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연희 역시 올해 초 성숙한 모습으로 변신한 화보를 공개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제2의 김태희’로 주목받고 있는 신인 한혜린에게는 스무살이 된 올해가 누구보다 뜻깊은 해다. 한혜린은 최근 톱스타 김태희와 비슷한 외모로 광고계의 러브콜을 받고 있는 가운데, 올해 본격적인 연기자 활동도 앞두고 있다.

이제 막 스무살이 된 스타들. 이들은 대부분 이미 유명해졌지만, 앞으로의 가능성이 더욱 무궁무진한 스타들이다. 2008년 스무살 스타들의 새로운 도전과 성장이 기대된다. 

탁진현 기자 tak0427@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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