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평리조트는 오는 7월 4일 ‘피크 아일랜드’를 개장한다. 퍼블릭 골프장 클럽하우스 맞은편에 들어서는 피크 아일랜드는 가족과 건강, 테마가 있는 워터파크를 지향한다. 피크 아일랜드는 실내 1만3223㎡(4000평), 실외 1만1570㎡(3500평) 규모로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지어진다. 수용인원은 3500명. 이 가운데 지하층은 골퍼들이 골프 후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클럽하우스로 구성, 스파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했다.
지상층은 1층 입장시설, 2층 라커시설, 3층 스파와 파도풀, 유수풀, 슬라이더 등 물놀이 시설과 푸드코트, 4층 찜질방과 레스토랑으로 구성된다. 4층에서 이어진 야외에는 자작나무 숲에서 핀란드 사우나를 즐길 수 있는 테마탕과 동굴탕, 비치풀·스피드 슬라이드·유수풀 등 물놀이 시설로 꾸며진다.
휘닉스파크 6월말 ‘블루캐니언’을 오픈한다. 실내와 실외 각각 9917㎥(3000평)으로 조성되는 블루캐니언은 지중해풍 물놀이 공간으로 꾸며진다.
블루캐니언은 다양한 어트렉션이 주목을 끈다. 웨이브 리버(Wave River)는 파도를 만들어내는 3개의 시설을 이용, 길이 210m, 폭 5m의 물길을 따라 급류타기를 즐길 수 있다. 다양한 슬라이드 세트도 선을 보인다.
이밖에 유럽식 바데기능을 즐길 수 있는 바데풀과 어린이를 위한 테마풀 ‘로데오 마운틴’, 의자에 앉아서 물을 맞은 커플 벤치넷 등도 마련된다.
한편, 비발디파크 오션월드는 올 시즌 파도풀의 파도 높이를 2m로 높여 신규 워터파크와의 일전에 대비한다.
김산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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