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월드]배우 조인성이 MBC 인기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의 조커로 깜짝 활약을 펼쳤다.
느닷없는 폭행에 휘말려 부상을 입은 노홍철 대타의 임무를 띠고 ‘무한도전’에 출연한 조인성은 빈틈 많은 고정 멤버들과 함께 격렬한 몸놀림을 마다하지 않으며 프로그램의 플레이메이커 역을 톡톡히 담당했다.
조인성의 깜짝 출연은 최근 서울 송파구 오륜동의 한국체육대학교에서 진행된 녹화 현장에서 즉석으로 이뤄진 일. 이날 ‘무한도전’멤버들은 녹화 도중 친분있는 스타를 섭외했는데 정준하의 ‘SOS’ 연락을 받은 조인성은 흔쾌히 현장으로 달려왔다. 조인성은 현장에는 참석했지만 과격한 레슬링 장면을 촬영할 수 없는 몸상태의 노홍철을 대신해 레슬링 국가대표들과 몸을 부딪치며 구슬땀을 흘렸다.
빈틈없는 미남배우 조인성과 빈틈많은 멤버들의 어울림이 최근 소폭의 하락세를 띠고 있는 ‘무한도전’에 자극제로 작용할 전망이다. 방송은 이달 중순에 예정돼있다.
조재원 기자 otaku@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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