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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챔피언 산체스 총상후유증 사망

입력 : 2005-11-17 21:53:00 수정 : 2005-11-17 21: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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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복싱기구(WBO) 슈퍼밴텀급 챔피언 아가피토 산체스(35)가 총상 후유증으로 숨졌다고 로이터통신이 16일(이하 한국시간) 보도했다.
도미니카 경찰에 따르면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군인이 지난 12일 도미니카 수도인 산토도밍고의 한 술집에서 도미노 게임을 하고 있던 산체스에게 춤을 추자고 제의했다가 거절당하자 갖고 있던 권총으로 산체스의 배를 쐈다.
산체스는 실탄 두 발을 제거하는 수술을 받았지만 15일 숨졌다. 총을 쏜 군인도 산체스의 동료에게 두들겨맞아 현재 병원에서 치료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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