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형묵이 노래와 춤, 외국어 등 다양한 재능을 선보이며 유쾌한 입담을 뽐냈다.
김형묵은 3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의 ‘소문난 님과 함께-다재다능 스타★킹은 누구?’ 코너에 기호 1번으로 출연했다.
이날 김형묵은 다른 출연진과 함께 “저희는 육각형이에요!”라고 외치며 등장했다. 이어 ‘흥부가 기가 막혀’를 열창한 뒤 최근 출연한 드라마와 앞으로의 활동 계획을 소개했다.
그는 “11월, 12월에 방영하는 KBS 드라마 스페셜 사운드:트랙 ‘봄 내음보다 너를’과 ‘실록’을 앞두고 있고, 얼마 전에 주말 드라마 ‘사랑을 처방해 드립니다’에서 양동익 원장님으로 큰 사랑을 받은 기호 1번 김형묵이라고 합니다”라고 인사했다.
30초 자기소개 시간에는 직접 적어 온 자신의 특기를 공개했다. 뮤지컬과 성악, 실용 보컬, 성우, 현대무용, 작곡 등 다양한 분야를 나열한 그는 “요리도 한 250가지 합니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김형묵은 박진영과의 인연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방송에서는 과거 그룹 스트레이 키즈의 설날 특집 무대에서 박진영의 ‘Honey’에 맞춰 춤을 췄던 영상이 소개됐다.
김형묵은 자신의 MBTI를 “JYP”라고 재치 있게 표현하며 당시 무대를 회상했다. 그는 무대 이후 박진영이 직접 연락해 콘서트에 초대했으며, 이후에도 가끔 안부를 주고받는 사이가 됐다고 밝혔다.
또한 평소 뛰어난 관찰력이 연기에도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뮤지컬 ‘캣츠’에서 악마 고양이 역을 맡았던 경험을 소개하며 당시 회식 자리에서 선보였던 춤을 직접 재현하기도 했다.
이 밖에도 중국어와 일본어, 영어를 구사할 수 있다고 밝힌 김형묵은 방송에서 중국어 실력을 선보이며 다양한 재능을 드러냈다.
김형묵은 오는 11월과 12월 방송되는 KBS 드라마스페셜 ‘사운드:트랙’의 ‘봄 내음보다 너를’과 ‘실록’에 출연한다.
오는 12월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서울 한전아트센터에서 공연되는 프랑스 뮤지컬 ‘로미오와 줄리엣’에서는 로렌스 신부 역을 맡는다. 내년 1월 9일에는 배우 엄기준, 김범래, 김준현과 함께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콘서트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지동현 기자 ehdgus121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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