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LIGHTSUM(라잇썸)이 일본에서 두 달 만에 새 싱글을 선보이며 현지 활동에 속도를 낸다. 연말 분위기를 담은 홀리데이 시즌송으로 팬들을 만나는 가운데, 일본 데뷔 앨범으로 차트에서 존재감을 드러낸 데 이어 첫 쇼케이스까지 예고해 관심을 모은다.
31일 큐브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라잇썸(상아, 초원, 나영, 히나, 주현, 유정)은 오는 11월 6일 일본 디지털 싱글 ‘メリキス’(Merry Kiss)를 발매한다. 지난 9월 일본 데뷔 앨범 ‘Re’을 공개한 이후 약 두 달 만에 내놓는 신보다.
‘Merry Kiss’는 연말 시즌에 어울리는 사랑스럽고 경쾌한 분위기의 곡이다. 신곡 발매 소식과 함께 공개된 앨범 커버에는 크리스마스트리 장식인 오너먼트로 변신한 멤버들의 모습이 담겼다. 귀여운 비주얼로 이번 곡이 선사할 홀리데이 감성을 예고했다.
곡 작업에는 일본 애니메이션 ‘러브 라이브!’ 시리즈를 비롯해 여러 K팝 아티스트와 협업한 유미카 콘도가 작사와 작곡으로 참여했다. 일본 오리지널 신곡 ‘どうして’(Doshite)를 작업했던 프로듀서 pw.a도 힘을 보태 라잇썸의 음악적 색깔을 이어간다.
앞서 라잇썸은 ‘카와이’(カワイイ·귀여운)를 내세운 콘셉트로 일본 음악 시장에 첫발을 내디뎠다. 일본 데뷔 앨범 ‘Re’은 오리콘 일간 앨범 차트 4위에 올랐으며, 타이틀곡 ‘どうして’는 일본 유튜브 일간 뮤직비디오 차트 2위와 주간 인기곡 차트 27위를 기록했다.
한국에서도 반응이 이어졌다. ‘どうして’의 한국어 버전인 ‘어떡해 (Doshite KR ver.)’는 지난 22일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첫 무대를 선보인 뒤 온라인에서 주목받았다. 해당 무대 영상은 100만 뷰를 돌파했고, 관련 SNS 콘텐츠 조회수도 1000만 뷰를 넘어섰다.
신곡 발표와 함께 현지 팬들과의 만남도 이어간다. 라잇썸은 11월 3일 사이타마, 7일 아이치에서 일본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오는 12월 28일에는 도쿄 스포티파이 오이스트(Spotify O-EAST)에서 일본 첫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현지 활동의 열기를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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