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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릿 레스토랑 파이터’, 美 리얼스크린 어워즈 후보…CJ ENM 자체제작 작품 처음

입력 : 2026-10-22 09:13:12 수정 : 2026-10-22 09: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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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NM이 제작한 tvN ‘스트릿 레스토랑 파이터’가 글로벌 콘텐츠 시상식 리얼스크린 어워즈 후보에 올랐다. CJ ENM 자체 제작 콘텐츠가 해당 시상식 후보로 선정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CJ ENM은 지난 9월 종영한 ‘스트릿 레스토랑 파이터’가 리얼스크린 어워즈의 라이프스타일 경쟁 부문 후보작으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스트릿 레스토랑 파이터’는 계급장을 떼고 거리로 나선 20명의 요식업자가 실제 장사를 통해 경쟁하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이우형, 김만희 PD가 연출을 맡았다.

 

기존 요리 경연 프로그램이 음식의 맛과 조리 실력을 중심으로 승부를 가렸다면, 이 프로그램은 실제 손님의 선택으로 참가자의 생존과 탈락이 결정되는 방식을 도입했다.

 

참가자들은 상권 분석부터 음식 가격 책정, 매장 인테리어, 판매 전략까지 장사에 필요한 전 과정을 직접 수행했다. 요리 실력뿐 아니라 경영 능력과 현장 대응력까지 경쟁 요소로 삼은 것이 특징이다.

 

이번에 후보로 선정된 리얼스크린 어워즈는 예능과 다큐멘터리 등 대본 없이 제작되는 논스크립티드 콘텐츠를 대상으로 하는 글로벌 시상식이다. 방송사와 제작사, 콘텐츠 유통사 등 업계 전문가들이 심사에 참여한다.라이프스타일 경쟁 부문은 요리와 패션 등 생활 밀착형 소재를 활용한 경쟁 프로그램을 대상으로 한다. ‘스트릿 레스토랑 파이터’는 요리 경연에 실제 장사라는 요소를 결합한 포맷으로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CJ ENM이 리얼스크린 어워즈에서 성과를 거둔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해에는 미국 자회사 피프스시즌이 제작한 다큐멘터리 ‘키스 더 퓨처(Kiss the Future)’가 논픽션 아트&컬처 부문에서 수상했다. CJ ENM이 직접 제작한 콘텐츠 가운데 후보에 오른 작품은 ‘스트릿 레스토랑 파이터’가 처음이다.

 

프로그램을 기획·제작한 CJ ENM의 이우형 EP는 “요리 실력으로만 평가받던 기존 요리 서바이벌에서 벗어나 대한민국 장사의 리얼한 현실을 담아내며 색다른 접근을 해봤는데, 국경을 넘어 글로벌 시청자들도 새로운 시도를 알아 봐주시고 함께 몰입해주신 것 같아 매우 기쁘다. CJ ENM에는 다양한 리얼리티 프로그램이 포진해 있는 만큼, 앞으로 더 많은 콘텐츠들이 알려지면 좋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지동현 기자 ehdgus121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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