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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번째 우승 순항… 안세영, 덴마크 오픈서 자국 에이스 40분 만에 제압하고 8강행

입력 : 2026-10-16 12:09:09 수정 : 2026-10-16 13: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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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사진=뉴시스

 

적수가 없다. 단 40분이면 충분했다. 여자 배드민턴 최강 안세영(삼성생명)이 올 시즌 9번째 우승을 향해 질주하고 있다.

 

안세영은 16일 덴마크 오덴세의 SJF 방크 아레나서 열린 2026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 투어 덴마크 오픈(슈퍼 750) 여자 단식 16강서 리네 크리스토페르센(덴마크)을 2-0(21-17 21-9)으로 완파했다.

 

1게임 중반 11-14로 끌려다니던 안세영은 5연속 득점을 올리며 역전에 성공했다. 이후 19-16으로 달아나며 승기를 잡았고, 강력한 공격을 앞세워 먼저 21점을 채웠다. 2게임에서는 경기를 주도하면서 17-9로 압도했고, 이후 연속 4점을 획득하며 승리를 확정했다.

 

8강에 진출한 안세영은 이번 대회에서 올 시즌 개인전 9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아울러 세계선수권대회, 중국 마스터스,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AG)에 이어 4개 대회 연속 여자 단식 정상을 노린다.

 

지난해 이 대회를 제패한 안세영은 2년 연속 우승 트로피도 들어 올리겠다는 각오다.

 

이날 승리로 안세영은 이번 시즌 58승 1패, 승률 98.3%라는 경이로운 성적을 이어갔다. 덴마크 에이스 크리스토페르센과의 상대 전적에서 4승 1패로 우위를 점했다.

 

안세영은 8강에서 탄비 샤르마(인도·24위)와 격돌한다.



박상후 기자 psh655410@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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