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장성범이 국군의 날을 맞아 최근 최전방 DMZ 작전 중 부상을 입은 장병들의 회복을 위해 돌고도네이션에 1000만원을 기부했다고 1일 밝혔다.
‘신병4’를 통해 인상 깊은 연기를 펼친 장성범은 지난 29일 자신의 SNS에 자필 편지를 공개하며 최근 경기도 파주시 육군 25사단 관할 비무장지대(DMZ) 인접 지역에서 발생한 폭발 사고에 대한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그는 “실제 군인, 국군 분들이 어떻게 근무하고 계신지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며 “군인은 존중 받아 마땅하다”고 밝히고, 부상 장병들의 빠른 치유와 회복을 기원했다.
이번 모금은 실제 지뢰 폭발 사고로 부상을 입고 회복 과정을 경험한 관계자의 제안으로 시작됐다. 사고를 직접 경험한 관계자는 부상 이후 치료뿐 아니라 재활과 일상으로의 복귀 과정에서도 지속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는 점을 전하며, 이번 사고로 부상을 입은 장병들에게도 치료 이후까지 관심과 지원이 이어져야 한다고 제안했다.
부상 장병들의 회복에는 치료와 재활뿐 아니라 비급여 비용이나 가족들의 회복과 생활 지원 등 국가의 제도적 지원만으로 충분히 채워지기 어려운 부분도 발생할 수 있다. 이번 모금은 이러한 회복 과정에서 필요한 지원을 보태기 위해 마련됐다.
장성범이 기부한 1천만원은 돌고도네이션을 통해 부상 장병들의 회복을 위해 운영비 제외 없이 전액 전달된다. 돌고도네이션은 그동안 국군수도병원 등을 통해 부상제대군인에 대한 지원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이번 기부금 역시 운영비로 사용하지 않고 지원 대상에게 전액 전달하며 기부금 이체확인증을 비롯한 전달 과정과 결과를 확인할 수 있는 자료를 공개할 예정이다.
돌고도네이션 관계자는 “국군의 날을 맞아 부상 장병들의 회복을 위해 마음을 보내주신 장성범 배우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번 기부금이 필요한 장병들에게 온전히 전달될 수 있도록 투명하게 지원하고 그 과정과 결과를 기부자들과 공유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9월 21일 경기도 파주시 육군 25사단 관할 비무장지대(DMZ) 인접 지역에서 수색로 개척 작전 중 두 차례 연쇄 폭발이 발생해 수색대대장을 포함한 장병 3명이 중상을 입었다.
장성범은 자신의 SNS 글에서 6·25 참전용사인 친할아버지를 언급하며 국군 장병들에 대한 관심과 존중을 당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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