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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세이’ 열풍에 ‘용아맥’ 예매 과열…CGV, 1인 하루 4매 제한

입력 : 2026-08-27 14:52:17 수정 : 2026-08-27 16:3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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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오디세이' 포스터.  사진 = 유니버셜 픽쳐스
영화 ‘오디세이' 포스터.  사진 = 유니버셜 픽쳐스

영화 ‘오디세이’ 흥행으로 용산아이파크몰 IMAX관을 찾는 관객이 몰리자 CGV가 예매 수량 제한에 나섰다. 최근 치열한 예매 경쟁과 암표 거래가 이어진 데 따른 대응이다.

 

CGV는 27일 홈페이지를 통해 “최근 예매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보다 많은 고객에게 기회를 제공하고자 용산아이파크몰 아이맥스관의 예매 가능 매수를 한시적으로 조정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날 공지 이후 진행되는 예매부터 1인당 1회, 하루 최대 4매까지만 예매할 수 있다. 공지 이전에 이미 완료된 예매에는 변경된 기준이 적용되지 않는다.

 

용산아이파크몰 내 일반관과 다른 특별관은 기존 예매 규정을 유지한다. 아이맥스관 예매 규정은 한시적으로 운영한다. 향후 현장 상황에 따라 변경하거나 종료할 수 있다.

 

이번 조치는 최근 ‘오디세이’의 흥행으로 아이맥스관을 찾는 관객이 몰리면서 예매 경쟁이 치열해진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오디세이’는 영화 전체를 아이맥스 필름 카메라로 촬영한 작품이다. 국내에서 1.43대 1의 오리지널 아이맥스 화면비를 온전히 구현할 수 있는 상영관은 CGV 용산아이파크몰 아이맥스관이 유일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관객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이른바 ‘명당’으로 불리는 좌석은 예매가 시작되자 빠르게 매진됐고, 이후 암표 거래도 나타났다. 중고 거래 플랫폼에는 정상가보다 약 5배 높은 가격에 티켓을 판매하는 사례까지 등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CGV 측은 “비정상적인 경로를 통한 매크로 예매 및 영리 목적의 티켓 재판매 행위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할 것”이라며 “해당 조정은 한시적으로 운영되며 향후 현장 상황에 따라 변경 또는 종료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 5일 개봉한 ‘오디세이’는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신작으로, 영웅 오디세우스(맷 데이먼 분)가 귀환하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27일 기준 ‘오디세이’는 전날 19만5895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이어갔다. 누적 관객 수는 765만6205명이다.



한재훈 온라인 기자 jhhan@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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