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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팀 사이 빛난 ‘단일팀의 힘’ 삼성 U-15, 조직력으로 정상 지켜

입력 : 2026-08-22 13:31:04 수정 : 2026-08-22 13:3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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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강남 삼성 제공
사진=강남 삼성 제공

여러 연합팀이 출전한 가운데 삼성 U-15가 단일팀의 저력을 보여주며 정상에 올랐다.

 

삼성 U-15는 17일 제천체육관에서 막을 내린 ‘DB손해보험 2026 KBL 유스클럽 농구대회 in 제천’ U-15 결승에서 KT를 47-33으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트로피를 번쩍 들어 올리며 기쁨을 만끽했다.

 

이나남 강남 삼성 원장은 “연합팀은 좋은 선수들이 모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단일팀은 오랜 시간 함께 훈련하며 만든 조직력이 강점이라고 생각한다”며 “평소 함께 성장한 선수들이 좋은 결과까지 만들어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 있는 우승”이라고 미소 지었다.

 

압도적인 경기력을 자랑했다. 삼성은 U-15 A조 예선을 4전 전승으로 통과했다. 매경기 30점 차 이상의 압도적인 승리를 거뒀다. 준결승에서도 45-27로 손쉽게 꺾었고, 결승에서조 승리하며 전승 우승을 완성했다. 단순한 결과 이상의 의미다. 이번 대회 참가 팀 중 대부분이 여러 지역 선수를 모아 구성한 연합팀이었다. 반면 삼성 U-15는 강남 삼성 리틀썬더스 선수들로만 구성됐다. 오랜 시간 함께 훈련하며 만들어온 조직력이 돋보였다. 

 

이 원장은 “경기가 어려워지는 순간에도 선수들이 조급해하지 않고 우리가 연습했던 농구를 계속하려고 했던 점이 인상적이었다”며 “선수들이 기술뿐 아니라 경기 이해도와 책임감에서도 많이 성장한 모습을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줄곧 정상의 자리를 지켜왔다. U-15팀은 U-11, U-12, U-14를 거치며 꾸준하게 성장했다. 결국 다시 한번 왕좌도 지켜냈다. 이 원장은 “중요한 것은 대회 결과보다 선수들이 몇 년 동안 얼마나 성장했는가”라며 “앞으로도 어린 선수들이 고등부까지 이어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최서진 기자 westjin@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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