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라리가 개막전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이적 데뷔골을 터뜨린 이강인을 향해 스페인 언론들도 엄지를 치켜세웠다.
이강인은 20일 스페인 마드리드의 리야드에어 메트로폴리타노에서 열린 말라가와의 2026∼2027시즌 라리가 1라운드에서 후반 25분 예리한 왼발 슈팅으로 선제 결승골을 뽑아내며 팀의 2-0 승리를 이끌었다. 이강인은 경기 최우수선수(MVP)로도 선정됐다.
스페인 매체 아스는 “앙투안 그리즈만은 떠났지만 그의 등 번호 7번을 이어받을 선수가 나타났다. 바로 이강인이다”라며 “AT 마드리드에서의 그의 스토리는 더할 나위 없이 긍정적으로 시작됐다. 그리즈만처럼 이강인도 좁은 공간이나 어려운 경기에서 창의력을 발휘하는 선수”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메트로폴리타노에 ‘강인 열풍’이 불고 있다”고 덧붙였다.
마르카는 ‘AT 마드리드가 새로운 영웅을 축하한다’는 제목의 기사에서 “이강인은 위치를 바꿔가며 현란한 페인팅으로 상대 수비를 제치고 환상적인 드리블로 선제골을 터뜨렸다”며 “메트로폴리타노는 이 한국인 선수를 새로운 영웅으로 맞이했다”고 했다. 마르카는 이강인의 득점 장면이 담긴 영상을 홈페이지 톱에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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