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월드

검색

장기하 신보, 영화로 먼저 본다…33분간 9곡 미리듣기

입력 : 2026-08-19 09:25:21 수정 : 2026-08-19 10:23:39

인쇄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뮤지션 장기하가 독특한 신보 프로모션을 전개한다. 영화관에서 단돈 3000원에 먼저 즐기는 ‘산산조각’이다. 

 

오는 9월 첫 솔로 정규 앨범 ‘산산조각’을 발매하는 장기하가 앨범 수록곡 전곡을 담은 동명의 단편영화 ‘산산조각’을 오는 26일 CGV에서 단독 개봉한다.

 

영화 ‘산산조각’은 지난 5월 ‘제27회 전주국제영화제(JIFF)’ 특별 상영을 통해 최초 공개되었을 당시,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GV 회차가 전석 매진되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관객과 평단의 입소문에 힘입어 이번 CGV 단독 개봉을 통해 마침내 전국 관객을 찾아간다.

약 2년간 진행된 이번 프로젝트는 ‘시(詩) → 무성영화 → 음악’으로 이어지는 새로운 창작 방식을 통해 완성됐다. 장기하가 직접  쓴 시 한 편을 바탕으로 모래내거동수상자들 감독과 33분 분량의 무성영화를 먼저 제작했고, 완성된 영상 편집본을 단 한 프레임도 수정하지 않은 채 캐릭터의 동작과 리듬에 맞춰 음악을 완성해 내는 섬세한 작업 과정을 거쳤다.

 

‘산산조각’은 ‘하얀 기하’, ‘까만 기하’, ‘베개몬’ 캐릭터를 중심으로 상실과 변화, 그리고 순환에 관한 이야기를 감각적인 영상미와 사운드로 풀어냈다. 장기하는 이번 작품에서 ‘하얀 기하’와 ‘까만 기하’ 1인 2역을 직접 연기하며 음악, 영화, 연기, 무대 퍼포먼스를 넘나드는 아티스트로서의 폭넓은 예술적 스펙트럼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장기하의 신보는 2023년 '해 / 할건지말건지' 이후 3년 만이다. 소속사에 따르면 33분간 9개 수록곡 전곡을 감상할 수 있다. 관람료는 3000원이다. 개봉 주간에는 장기하가 직접 참여하는 무대인사와 GV를 비롯해 ‘하얀 기하’, ‘까만 기하’, ‘베개몬’ 캐릭터 콘셉트 상영회, 굿즈 증정 등 이벤트도 병행한다. 

 

정가영 기자 jgy9322@sportsworldi.com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