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월드

검색

진라면 용기 1200원→1300원… 오뚜기, 컵라면·만두 가격 인상, "봉지라면은 동결"

입력 : 2026-08-13 11:38:56 수정 : 2026-08-13 11:38:55

인쇄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오뚜기가 원재료와 포장재 가격 상승, 고환율에 따른 원가 부담을 이유로 컵라면과 만두 일부 제품 가격을 올린다. 봉지라면 전 품목 가격은 유지한다.

 

오뚜기는 오는 9월 7일부터 대형마트를 시작으로 컵라면 11개 브랜드 29개 품목과 만두 3개 브랜드 16개 품목의 출고가를 조정한다고 13일 밝혔다. 평균 인상률은 컵라면 6.7%, 만두 7.7%다. 가격 조정 대상에는 진라면, 열라면, 참깨라면, 컵누들, X.O. 등이 포함됐다.

대형마트 기준 예상 판매가격은 진라면 매운맛 용기(110g)와 열라면 용기(105g)가 1200원에서 1300원으로 오른다. 참깨라면 용기(110g)는 1400원에서 1550원으로 조정될 예정이다.

 

만두 제품도 오른다. X.O. 교자(324g×2)와 교자 새우&홍게살(324g×2)은 1만480원에서 1만1480원으로 인상될 예정이다. 실제 판매가격은 유통업체와의 협의를 거쳐 반영된다.

 

다만 전체 라면 매출의 약 60%를 차지하는 봉지라면은 이번 가격 인상 대상에서 빠졌다.

 

오뚜기는 최근 고환율과 국제유가 변동 등의 영향으로 팜유와 밀가루 등 주요 원재료 가격과 필름·플라스틱 용기 등 포장재 가격이 상승하면서 원가 부담이 커졌다고 설명했다.

 

오뚜기 관계자는 “주요 원재료와 포장재 가격 상승, 고환율 등의 영향으로 원가 부담이 누적돼 일부 제품의 출고가를 조정하게 됐다”며 “소비자 부담을 고려해 봉지라면 가격은 유지했다”고 말했다.



정희원 기자 happy1@sportsworldi.com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