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이틀 연속 침묵했다.
이정후는 13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미국 메이저리그(MLB)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홈경기에 1번 타자 우익수로 출전해 5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시즌 타율 0.297에서 0.293(423타수 124안타)로 떨어졌다.
지난 11일 휴스턴을 상대로 빅리그 진출 후 최다인 9호 홈런을 터뜨렸지만 이후 기세가 떨어졌다. 지난 12일 4타수 무안에 그쳤던 이정후는 하루 뒤인 이날에도 타격감을 찾지 못했다.
이정후는 1회 말 3루수 땅볼, 2회 무사 1, 2루에서 유격수 뜬공으로 잡혔다. 4회에는 좌중간으로 타구를 보냈지만 휴스턴 중견수 돌턴 바쇼의 호수비에 걸려 땅을 쳤다. 6회 3루수 땅볼로 아웃된 이정후는 1-2로 뒤진 9회말 마지막 타석에서 2루수 땅볼로 잡혔다. 경기는 그대로 끝났다. 시즌 51승70패가 된 샌프란시스코는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4위를 유지했다.
김진수 기자 kjlf200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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