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가 주력 게임의 견조한 성과에 힘입어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을 개선했다. 하반기에는 신작 ‘제우스: 오만의 신’을 비롯한 신규 타이틀과 기존 게임 라인업을 앞세워 성장세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컴투스는 12일 2026년 2분기 실적을 발표하고 연결 기준 매출 1,570억원, 영업이익 72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별도 기준 매출은 1,340억원, 영업이익은 123억원이다.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420.7% 증가했으며, 별도 기준 영업이익도 149.5% 늘었다.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와 야구 게임 라인업 등 주요 타이틀의 안정적인 성과가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
컴투스는 하반기 기존 게임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기대 신작을 잇달아 선보이며 성장 모멘텀을 확대할 방침이다.
가장 먼저 오는 26일 블록버스터급 MMORPG ‘제우스: 오만의 신’을 국내 시장에 출시한다. 에이버튼이 개발하고 컴투스가 서비스하는 이 게임은 그리스 신화를 기반으로 한 세계관과 고품질 그래픽을 비롯해 다양한 경쟁·성장 콘텐츠와 편의성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컴투스는 지난 7일 쇼케이스를 열고 주요 콘텐츠와 서비스 계획을 공개했다. 당시 라이브 방송에는 수만 명의 게이머가 참여하며 출시 전부터 관심을 나타냈다. 회사는 에이버튼의 MMORPG 개발 역량과 컴투스의 서비스 경험을 결합해 ‘제우스: 오만의 신’을 하반기 주요 흥행작으로 육성한다는 목표다.
야구 게임 라인업도 하반기 성장세를 이어간다. ‘컴투스프로야구V26’은 역대 최대 분기 매출과 DAU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컴투스는 하반기에도 각 리그 주요 일정에 맞춘 업데이트와 이벤트를 진행하고 e스포츠 콘텐츠를 확대해 이용자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
대표작 ‘서머너즈 워’ 역시 출시 12주년을 맞아 업데이트와 프로모션을 이어간다. 일본 애니메이션 ‘장송의 프리렌’과의 컬래버레이션을 비롯해 올해 10회째를 맞는 글로벌 e스포츠 대회 ‘SWC2026’ 등을 통해 글로벌 팬덤 확대에 나선다.
중장기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신작 개발도 지속한다. 일본 인기 애니메이션 IP를 기반으로 한 다크판타지 턴제 RPG ‘도원암귀 Crimson Inferno’를 비롯해 ‘가치아쿠타: The Game(가제)’, ‘전지적 독자 시점’ 등 글로벌 IP를 활용한 신작을 준비하며 라인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컴투스는 기존 흥행작의 안정적인 매출 기반을 강화하는 동시에 신작 출시를 통해 성장 동력을 확보하며 하반기 실적 개선과 중장기 경쟁력 확대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