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건강하고 안전하게!’
프로야구 SSG랜더스(대표이사 김재섭, 이하 SSG)가 무더위 대책 마련에 힘을 쏟는다. 팬과 선수단 모두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 중점을 둘 방침이다. 극심한 폭염으로 인해 앞서 리그가 휴식기까지 가진 상황. ‘팬퍼스트 무더위 추가 대책’을 마련했다.
SSG는 팬들의 온열 질환 예방을 위해 다방면으로 움직이고 있다. 의무실 외에도 구장 내 별도의 쉼터를 운영, 관람객들이 쉴 수 있게끔 지원한다. 특히 어린이 팬들의 안전을 위해 체감온도 31도 이상 시 어린이 놀이터 운영을 즉각 중단하기로 했다. 관람객 이동이 잦은 주요 게이트에는 이동식 에어컨과 선풍기를 배치했다.
체감 온도를 낮추기 위한 방안도 준비했다. 기본적으로 이동식 에어컨을 기존 3개에서 6개를 추가로 도입했다. 관람석 곳곳에 총 9개를 집중 배치했으며, 홈팀과 원정팀 더그아웃에도 각각 2개씩 추가 설치한다. 아울러, 구장 내 공기 순환을 원활하게 하고 체감 온도를 낮추기 위해 구역별로 대형 선풍기를 추가 설치하여 가동할 예정이다.
땀 배출로 인한 탈진을 막기 위해 식염 포도당도 기존 300정에서 5000정으로 대폭 늘렸다. 나아가 기존 의무실에서만 수령해야 했던 불편함을 개선하기로 했다. 의무실 외 구장 내 주요 거점에서도 팬들이 직접 쉽게 수령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뿐만 아니라 구장 전체에 총 150㎏ 분량의 얼음을 확보하여 각 게이트 아이스박스마다 넉넉하게 나누어 배치할 계획이다.
정보 전달에도 조금 더 공을 들인다. 11일부터 구장 내 전광판을 통해 무더위 대책 소개 안내문을 띄운다. 야구장을 찾은 팬들이 구단이 마련한 온열 질환 예방 조치들을 더욱 쉽게 인지하고 적극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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