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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벌X형사2’ 신의 한수 된 김의성 ‘1인 다역’ 특별출연

입력 : 2026-08-12 07:00:00 수정 : 2026-08-11 17: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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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의성의 센스 넘치는 1인 다역이 ‘재벌X형사2’ 보는 재미를 더했다. 

 

지난 7일 첫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재벌X형사2’에서 김의성은 특별출연하며 반가움을 안겼다. 시즌1 첫 회에 이어 시즌2에도 특별출연하며 시리즈와의 인연을 이어갔다.

 

그는 TV 다큐멘터리 ‘스페셜 리스트’의 조감독 장현우(엄준기 분)의 아버지 장명준을 비롯해 장득수, 장건국, 장종국 등 여러 인물을 연기했다.

 

김의성은 죽음을 앞두고 아들 장현우에게 진이수의 본가에 얽힌 사연과 집에 숨겨진 보물에 대한 이야기를 남기는 장명준으로 등장했다. 장현우는 아버지의 유언을 믿고 형과 함께 보물을 찾기 위해 이수에게 접근하고, 결국 본가에 폭탄을 설치하며 사건을 벌인다.

 

하지만 사건의 진실이 밝혀지면서 반전이 드러났다. 장현우가 찾아 헤매던 보물은 재산이나 귀중품이 아닌 장씨 집안 선대 조상들의 친일 행적을 담은 문서와 증거였던 것. 이 과정에서 장득수, 장건국, 장종국 등 과거 인물들의 모습이 공개되며 사건의 배경이 밝혀졌다.

 

김의성은 장명준부터 과거 인물들까지 직접 연기하며 긴장감 있게 이어지던 극의 분위기를 익살스럽게 전환했다. 무거운 사건의 흐름 속에서 예상치 못한 인물들의 등장으로 반전의 재미를 더했다.

 

김의성은 “김재홍 감독님을 굉장히 좋아해서 그동안 다양한 작품을 함께할 수 있어 늘 뜻깊게 생각했다”며 “이번 ‘재벌X형사2’에도 특별출연으로 함께하게 돼 기쁘다. 좋은 작품에 함께할 수 있어 즐거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재벌X형사2’는 수사가 막히면 재력으로 판을 뒤집는 재벌형사 진이수(안보현 분)와 강하경찰서 강력1팀의 새로운 팀장 주혜라(정은채 분)가 펼치는 공조 수사극이다.

 

지동현 기자 ehdgus121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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