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가 개봉 11일 만에 5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전작들의 기록을 넘어 올해 최고 흥행작으로 올라설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는 이날 오전 0시 기준 누적 관객 수 500만 명을 넘어섰다.
개봉 11일 만에 500만 관객을 달성한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는 올해 첫 1000만 영화인 ‘왕과 사는 남자’의 18일보다 7일 빠른 속도다. 팬데믹 이후 마지막으로 1000만 관객을 기록한 외화 ‘아바타: 물의 길’의 12일 기록도 하루 앞당겼다.
현재와 같은 흥행 흐름이 이어진다면 전작들의 국내 관객 기록도 넘어설 가능성이 높다. ‘스파이더맨: 홈커밍’(2017)은 725만 명,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2019)은 802만 명,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2021)은 755만 명의 관객을 동원한 바 있다.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는 마블 스파이더맨 시리즈의 네 번째 작품으로, 전작 이후 모두의 기억에서 사라진 피터 파커가 자신의 정체를 기억하는 미스터리한 적과 맞서는 이야기를 그린다. 여기에 DNA 변이로 인해 통제하기 어려운 힘까지 얻게 되면서 새로운 위기를 맞는다.
톰 홀랜드가 다시 한번 피터 파커로 돌아왔으며 젠데이아, 제이콥 배덜런, 마크 러팔로, 존 번탈 등이 출연했다.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을 연출한 데스틴 대니얼 크리턴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개봉 초반부터 빠른 속도로 관객을 끌어모으고 있는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가 전작들의 기록을 넘어 장기 흥행에 성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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