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기계 자율주행 솔루션 기업 크래블(대표 김진형)이 인도네시아 팜 법인 PT Bio Inti Agrindo(PT BIA)와 팜 플랜테이션 무인화 사업 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해외 사업 확장에 나선다.
이번 계약의 핵심은 크래블이 PT BIA 운영 팜 농장에 무인 비료살포 트랙터와 자율주행 솔루션을 공급하고 현지 안정화를 지원하는 것이다. 크래블은 그간 국내 농가를 대상으로 자율주행 KIT 'OTOA'를 상용화하며 농기계 자율주행 기술과 현장 운영 노하우를 축적해 왔다. 이번 계약은 이러한 역량이 해외 기업형 대규모 농장 시장으로 이어진 첫 사례다.
크래블 담당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국내에서 검증된 기술력을 글로벌 무대에서 입증하는 기회로 삼겠다"며 "인도네시아를 시작으로 다양한 농작업 무인화 분야와 지역으로 사업 범위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크래블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농식품 벤처육성 지원사업' 첨단기술 분야에 선정돼 2억 1천만 원의 지원금을 확보한 상태로, 팜 무인화 기술 및 'Farm-OS' 고도화와 시장 보급에 이를 활용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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