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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송영규 떠난 지 1년…'참교육'으로 남은 마지막 연기

입력 : 2026-08-04 07:50:22 수정 : 2026-08-04 15:5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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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사진공동취재단
사진 = 사진공동취재단

배우 고(故) 송영규가 유작이 된 넷플릭스 드라마 '참교육'을 남기고 세상을 떠난 지 1년이 흘렀다.

 

고인은 지난해 8월 4일 향년 55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고인은 같은 해 6월 음주운전 혐의로 검찰에 불구속 송치됐으며, 이 사실이 한 달여 뒤인 7월 말 알려졌다. 이후 출연 중이던 연극 '셰익스피어 인 러브'와 ENA 드라마 '아이쇼핑', SBS '트라이: 우리는 기적이 된다'에서 모두 하차했고, 얼마 지나지 않아 비보가 전해졌다.

 

1994년 어린이 뮤지컬 '머털도사'로 데뷔한 송영규는 오랜 무명 시절을 거친 뒤 2019년 영화 '극한직업'에서 최반장 역을 맡아 대중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이후 드라마 '스토브리그', '펜트하우스3', 넷플릭스 '수리남', 디즈니+ '카지노', '나의 완벽한 비서' 등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하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2022년에는 세명대학교 연기예술학과 특임교수로 임명돼 후학 양성에도 힘썼다.

 

지난 6월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참교육'은 한국은 물론 글로벌에서도 큰 인기를 얻으며 비영어권 TV 부문 톱10 1위에 4주 연속 이름을 올렸다. 송영규는 극 중 학교폭력을 방관하는 국회의원 류광필 역을 맡아 묵직한 연기를 선보이며 마지막 작품을 남겼다.



신정원 기자 garden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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