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드림하이 시즌2’ 출연료 미지급 논란이 일단락 되는 모양새다.
뮤지컬 ‘드림하이’는 음악과 춤을 통해 성장하는 기린예고 학생들의 이야기를 풀어낸 작품이다. 최근 시즌3 론칭을 공식화했으나 최근 시즌2 출연자인 갓세븐 영재의 출연료 미지급 폭로이 논란을 몰고왔다.
관련해 3일 제작사 아트원 컴퍼니 측은 “배우 영재와의 ‘드림하이 시즌2’ 출연료 정산 사안에 대해 당사자 간 상호 확인과 협의를 모두 마쳤으며, 관련 정산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제작사에 따르면 영재뿐 아니라 시즌2에 출연자와 스태프를 대상으로 미지급 여부를 전면 재검토했다. 미확인 분에 대해서는 협의를 통해 절차를 진행 중이다.
제작사는 “확인 과정에서 누락되었거나 개별적으로 추가 확인이 필요한 정산 건이 있을 경우에도 면밀한 검토를 거쳐 책임감 있게 정산을 완료하겠다”며 앞선 논란에 고개를 숙였다.
한편, ‘드림하이 시즌2’는 지난해 4월부터 약 두 달간 열렸다. 당시 출연한 영재는 최근 수차례 자신의 SNS에 출연료 미정산 관련 게시글을 올렸다. “(미지급 출연료를) 정리해 주시겠다고 하셨던 것 같은데 오늘까지도 해결되지 않았다"고 토로하며 제작사 공식 계정과 김은하 제작사 대표의 계정을 태그하기도 했다. “부당하게 돈을 달라고 한 건가. 제가 연습한 시간과 노력 그 모든 과정은 아무것도 아닌 건가. 좋게 해결하고 싶다” 등의 발언으로 불쾌감을 드러냈다.
‘드림하이’ 측은 전 시즌의 정산도 채 완료되지 않은 채 시즌3 개막을 예고해 논란을 빚었다. 영재 측은 미지급 출연료의 변제가 진행되고 있다는 제작사 측 입장에 반박하며 법적 절차를 밟아왔다.
이 가운데 제작사 측의 출연료 정산 합의에 대한 입장 발표로 사안은 일단락 될 것으로 보인다. 세븐(SE7EN), 강승식, 임세준, 블락비 유권 등이 출연하는 시즌3는 오는 8월 8일 개막하는 ‘드림하이 시즌3’는 10월 18일까지 서울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공연한다.
◆이하 ‘드림하이 시즌2’ 출연료 미지급 관련 제작사 아트원컴퍼니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아트원컴퍼니입니다.
먼저 당사가 제작한 지난 시즌 뮤지컬 ‘드림하이 시즌2’를 아껴주시고 성원해 주신 관객 여러분과 당시 함께해주셨던 관계자분들께 출연료 미지급 관련 사안으로 큰 심려를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고개 숙여 사과드립니다.
당사는 배우 영재와의 ‘드림하이 시즌2’ 출연료 정산 사안에 대해 당사자 간 상호 확인과 협의를 모두 마쳤으며, 관련 정산을 완료하였습니다.
아울러 영재뿐만 아니라 ‘드림하이 시즌2’에 참여한 모든 배우, 댄서 및 스태프를 대상으로 미지급 여부를 전면 재점검하였으며, 확인된 정산 대상에 대해서는 협의를 거쳐 지급을 완료하였거나 절차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당사의 확인 과정에서 누락되었거나 개별적으로 추가 확인이 필요한 정산 건이 있을 경우에도 면밀한 검토를 거쳐 책임감 있게 정산을 완료하겠습니다.
당사는 이번 사안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으며, 앞으로도 보다 철저한 관리와 책임 있는 운영을 통해 유사한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더불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제작사를 믿고 함께해주고 계신 ‘드림하이 시즌3 : 리부트’의 배우 및 스태프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전합니다.
앞으로 아트원컴퍼니는 정산 및 제작 시스템을 더욱 철저히 점검하고 정비하여, 책임감 있는 모습으로 더 좋은 무대로 다시 뵐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정가영 기자 jgy9322@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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