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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혜원 “‘욕망의 덫’은 도파민 드라마”…독기 품는 변화에 집중

입력 : 2026-07-27 15:47:52 수정 : 2026-07-27 15:4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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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망의 덫 스틸컷. KBS2 제공
욕망의 덫 스틸컷. KBS2 제공

배우 전혜원이 첫 주연작을 통해 강인한 복수의 화신으로 변신한다.

 

27일 KBS2에 따르면 전혜원은 다음달 10일 첫 방송되는 새 일일드라마 ‘욕망의 덫’의 주인공 고은설 역으로 시청자들과 만난다.

 

욕망의 덫은 살인 누명을 쓰고 삶을 송두리째 빼앗긴 한 여성이 거대한 욕망에 맞서 자신의 인생을 되찾아가는 운명 복원 리벤지 드라마다. 전혜원이 연기하는 고은설은 양부모의 사랑을 받으며 성장했지만 억울한 사건으로 모든 것을 잃은 뒤 진실을 밝히기 위해 끝까지 싸우는 인물이다.

 

이번 작품에서 전혜원은 장서희와 함께 투톱 주연으로 극을 이끌며 한층 깊어진 감정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전혜원은 출연을 결심한 이유에 대해 “대본을 읽는 내내 다음 이야기가 궁금할 만큼 몰입감이 컸다”며 “은설이의 상처와 감정을 따라가다 보니 눈물이 날 정도였고, 그의 선택을 응원하게 되는 점이 가장 큰 매력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은설이는 힘든 현실 앞에서 쓰러지기도 하지만 다시 일어서는 강인한 인물”이라며 “가족에게는 누구보다 따뜻하지만 목표가 생기면 누구도 막을 수 없는 추진력을 가진 캐릭터”라고 소개했다. 또한 “은설이를 통해 제 안의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아 기대가 크고, 이런 기회를 만나 감사하다”고 전했다.

 

캐릭터를 표현하는 데 가장 중점을 둔 부분으로는 감정의 변화를 꼽았다. 그는 “순수했던 은설이가 점차 독기를 품게 되는 과정을 눈빛과 목소리, 스타일링으로 차별화하려고 노력했다”며 “과거의 은설이는 밝은 미소를, 현재의 은설이는 눈빛으로 감정을 전달하는 데 집중했다”고 설명했다.

 

고은설을 표현하는 키워드로는 ‘외유내강’, ‘오뚝이’, ‘단짠단짠’을 선택했다. 전혜원은 “사랑스럽고 안쓰러운 모습은 물론 독기를 품은 변화까지 모두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또한 작품을 ‘도파민 드라마’라고 표현하며 “짧은 영상을 보다 보면 멈출 수 없는 것처럼, 우리 드라마도 한 번 보기 시작하면 끝까지 보게 되는 작품이 될 것”이라고 기대를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전혜원은 “등장인물들이 각자의 욕망을 숨긴 채 치열하게 충돌하는 이야기”라며 “욕망이 어떤 파국과 결말을 만들어낼지 끝까지 함께 지켜봐 달라. 첫 방송부터 눈을 뗄 수 없을 것”이라고 시청을 독려했다.



신정원 기자 garden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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