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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인터뷰] KBO리그 데뷔전 앞둔…보스 “1위 팀에서 이기는 야구를!”

입력 : 2026-07-25 07:00:00 수정 : 2026-07-24 19:0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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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혜진 기자
사진=이혜진 기자

“이기는 야구를!”

 

새로운 활기를 기대한다. 삼성이 단기 대체 자원으로 선택한 오스틴 보스가 출격을 앞두고 있다. 오는 26일 잠실 두산전서 KBO리그 데뷔전을 치른다. 그날 컨디션을 봐야겠지만, 80~90개 정도 공을 던질 것으로 보인다. 이에 앞서 24일 선수단, 코칭스태프와 정식 인사를 나눴다. 보스는 “(포수) 강민호와 이야기를 많이 했다. 보자마자 많이 안아주더라. 참 좋았다”면서 “내가 어떤 타입이고, 어떻게 공을 던지는지, 어떻게 야구를 해왔는지 나눴다”고 방긋 웃었다.

 

보스는 지난 20일 삼성과 계약했다. 어깨 부상을 당한 아리엘 후라도의 공백을 메운다. 등번호 43번을 달고 뛴다. 메이저리거 출신으로, 2025년 일본프로야구(NPB)를 경험하기도 했다. 포심을 비롯해 투심, 컷패스트볼, 커브, 체인지업, 포크볼 등 다양한 구종을 던진다. 차근차근 몸 상태를 끌어올리는 중이다. 23일 첫 불펜피칭을 실시했다. 총 투구 수는 24개. 최고 구속은 148㎞까지 찍혔다. 보스는 “여러 가지 시험해봤는데 전반적으로 만족스러웠다”고 말했다.

 

사진=삼성라이온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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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삼성라이온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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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의 한국행은 일찌감치 많은 관심을 불러 모았다. 올 시즌 메이저리그(MLB) 무대에 재도전했던 상황. 아쉽게도 뜻대로 잘 풀리진 않았다. KBO리그서 반등에 성공한다면 또 다른 기회를 만들어낼 수도 있다. 과거 KBO리그에서 뛰었던 에릭 페디(시카고 화이트삭스)에게 조언을 듣기도 했다. 보스는 “한국에서 얼마나 재밌고 좋았는지 많이 얘기해줬다. 큰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페디는 2023시즌 NC 소속으로 활약, 이를 바탕으로 다시 빅리그로 진출했다.

 

삼성은 현재 1위를 달리고 있다. 보스를 움직이게 만든 이유 중 하나다. 보스는 “이런 팀에서, 이기는 야구를 하는 것은 많은 의미가 있을 거라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한국 문화, 음식 등 많은 것들이 궁금할 터. 가장 중요한 것은 역시 팀에 보탬이 되는 것이다. 보스는 “팀에 조금 늦게 오게 됐지만, 나가는 모든 경기에서 이길 수 있도록 찬스를 많이 만들고 싶다. 최대한 많은 퀄리티스타트(QS·선발 6이닝 이상 3자책 이하)를 작성하고 싶다”고 눈을 반짝였다.

 

사진=삼성라이온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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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삼성라이온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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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진 기자 hjlee@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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