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려야죠!”
거인군단의 ‘캡틴’ 전준우가 돌아왔다. 22일 부산 SSG전을 앞두고 1군 엔트리에 합류했다. 지난달 19일 말소된 후 33일 만이다. 김태형 롯데 감독은 “계속 타이밍을 보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손호영이 말소되면서 외야 자원이 부족해진 상황도 고려한 듯하다.
예기치 못한 부진의 늪에 빠진 듯한 전준우다. 올 시즌 52경기에 출전해 타율 0.225(178타수 40안타), 2홈런 13타점 등에 그쳤다. 통산 1891경기서 3할 가까이(0.297) 때려낸 전준우이기에 아쉬움은 더 컸다. 퓨처스(2군)에서 재정비(20경기 타율 0.357) 시간을 가졌다.
하나둘 주축 자원들이 돌아오고 있다. 지난 18일 나승엽, 윤동희가 합류한 가운데 이날 전준우가 콜업됐다. 아직 유강남이 2군에 있지만 완전체에 가까워지고 있다. 김 감독은 ”투수진은 어느 정도 잘 가고 있다. 타자들이 힘을 좀 내야 올라가지 않을까 싶다“고 밝혔다.
부산=이혜진 기자 hjlee@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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