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프엔씨엔터테인먼트(FNC) 김유식 대표가 자사주를 직접 매수하며 책임경영과 중장기 성장에 대한 의지를 표명했다.
FNC는 김유식 대표가 자사 보통주 2만 878주를 장내 매수했다고 20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회사 측은 이번 자사주 매수에 대해 회사의 중장기 성장 가능성에 대한 확신과 책임경영 의지를 시장에 전달하기 위한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김유식 대표를 비롯한 주요 임원 및 특별관계자들 또한 추가 주식 매입을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FNC는 현재 음악, 배우 매니지먼트, 드라마 제작 등 핵심 사업을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재편하며 성장 기반을 다지고 있다.
FNC의 실적 개선세도 가시화되고 있다.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40% 증가했다. 이 가운데 음악 사업 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86% 급증하며 전체 실적 상승을 이끌었다.
FT아일랜드와 씨엔블루의 활동을 기반으로, 피원하모니(P1Harmony)와 엔플라잉 등 주요 아티스트의 성장이 음악 사업 부문의 매출 확대를 견인했다. 배우 매니지먼트 부문에서는 정해인이 꾸준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제작 부문에서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러브 어페어’를 제작 중이며, 소속 김성용 감독의 차기작을 포함한 두 편의 드라마가 오는 2027년 방영을 목표로 준비되고 있다.
FNC는 향후 주요 아티스트의 활동 확대와 신인 육성을 통해 음악 사업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릴 방침이다. 이와 함께 배우 매니지먼트의 안정적 수익성을 유지하고 드라마 제작 사업을 전개해 실적을 뒷받침할 계획이다.
김유식 FNC 대표는 “지난 3년간 회사의 체질 개선 및 핵심 사업 강화를 통해 턴어라운드 기반을 마련했다”며 “앞으로의 3년은 수익 강화를 통해 ‘V’자형 실적 반등을 이루고 회사가 한 단계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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