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장서희와 전혜원이 비극적인 운명으로 얽힌 강렬한 대립을 예고했다.
오는 8월 10일 월요일 저녁 7시 50분 첫 방송되는 KBS 2TV 새 일일드라마 ‘욕망의 덫’은 살인 누명으로 인생을 송두리째 빼앗긴 여자가 거대한 욕망에 맞서 펼치는 운명 복원 리벤지극이다.
‘오월의 청춘’을 연출한 이대경 감독과 ‘으라차차 내 인생’의 구지원 작가가 의기투합했으며, ‘일일극의 여왕’ 장서희의 12년 만의 KBS 복귀작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20일 제작진은 극을 이끌어갈 투톱 배우 장서희와 전혜원의 첫 투샷 스틸을 공개했다.
장서희는 자신의 욕망을 위해서라면 타인의 인생을 빼앗고 어떤 악행도 서슴지 않는 최종 빌런 '주미란' 역을 맡았다. 반면 전혜원은 평범한 삶을 살아가다 갑작스러운 살인 누명으로 모든 것을 잃게 되는 주인공 '고은설' 역으로 분해 열연을 펼친다.
공개된 스틸컷은 두 사람의 운명이 뒤바뀌는 첫 만남 순간을 담았다. 주미란(장서희 분)은 온화한 미소를 띤 채 친절하게 접근하지만, 눈빛 속에는 짐작할 수 없는 의미심장함을 감추고 있다. 반면 상황을 알지 못하는 고은설(전혜원 분)은 해맑은 미소로 맞이하며 극명한 온도 차를 보여준다. 욕망을 숨긴 자와 순수하게 마음을 연 자의 첫 만남은 향후 펼쳐질 비극적 전개의 시작점이 된다.
또 다른 스틸에서는 완전히 뒤바뀐 관계가 포착됐다. 선글라스를 낀 채 차가운 눈빛을 내뿜는 주미란이 살인 누명을 쓰고 벼랑 끝에 몰린 고은설을 아래로 내려다보는 모습이 긴장감을 더한다.
자신의 목적을 위해 진실을 덮으려는 주미란과, 억울한 누명 속에서도 끝까지 진실을 밝히려는 고은설의 첨예한 심리전은 극 전체를 관통하는 핵심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장서희와 전혜원의 선과 악을 오가는 치열한 연기 호흡이 기대되는 KBS 2TV 새 일일드라마 ‘욕망의 덫’은 ‘붉은 진주’ 후속으로 오는 8월 10일(월) 저녁 7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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