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링 홀란이 속한 노르웨이 축구대표팀이 금의환향했다.
미국 매체 ESPN은 14일 “노르웨이 축구대표팀이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에서 역사적인 성과를 거두고 귀국했다”며 “노르웨이 수도 오슬로 전역은 수만 명의 팬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고 보도했다.
노르웨이는 이번 대회에서 월드컵 첫 8강 진출이라는 쾌거를 이뤄냈다. 좋은 성적을 낸 선수단은 귀국길부터 최고 수준의 예우를 받았다. 노르웨이 군용기가 선수단 전용기를 오슬로까지 호위했다. 공항에는 선수들을 위한 리셉션이 마련됐다.
노르웨이 하콘 왕세자를 비롯한 왕실 주요 인사들도 선수단 환영에 동참했다. 이들은 팬들과 함께 ‘바이킹 로우’ 세레머니를 펼쳤다. 이후 선수단은 버스를 타고 시내 퍼레이드를 진행했다.
노르웨이는 12일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가든스의 마이애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8강전에서 잉글랜드에 1-2로 패했다. 팀을 8강으로 이끈 홀란은 연장전까지 105분을 소화했지만 아쉽게 득점을 올리지 못하고 팀 패배를 지켜봐야 했다.
홀란의 첫 번째 월드컵 활약은 대단했다. 총 6경기서 7골을 집어 넣었다. 특히 우승 후보 브라질과의 16강전에선 혼자 멀티골을 떠트리며 자신의 존재감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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