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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런’ IP 개방한 데브시스터즈…아트 페스티벌서 글로벌 아티스트와 협업

입력 : 2026-07-13 14:41:54 수정 : 2026-07-13 14:4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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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브시스터즈 제공
데브시스터즈 제공

데브시스터즈가 대표 IP '쿠키런'을 앞세워 글로벌 아트 페스티벌 무대에 오른다. 세계 각국의 아티스트들에게 쿠키런 IP를 개방해 다양한 작품을 선보이며 게임과 예술을 잇는 새로운 협업 모델을 제시한다.

 

데브시스터즈는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 D홀에서 열리는 글로벌 아트 페스티벌 '어반브레이크 & 토이콘 서울 2026'에 콘텐츠 파트너로 참여해 컬래버레이션 프로젝트 '용감한 여정(Brave Journey)'을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쿠키런이 구축해 온 독창적인 세계관과 캐릭터를 기반으로 국내외 아티스트들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게임 IP를 예술 콘텐츠로 확장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 기간 동안 데브시스터즈는 작가들이 별도의 라이선스 비용이나 복잡한 절차 없이 쿠키런 IP를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도록 '오픈 IP' 형태로 제공한다. 이를 통해 쿠키런을 예술과 대중을 연결하는 문화 콘텐츠로 활용하고, 창작자들이 새로운 작품을 선보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전시의 핵심 공간인 브레이브 스트리트에서는 한국을 비롯해 일본, 중국, 태국, 캐나다, 스페인, 이탈리아 등 10개국에서 참여한 30여 명의 아티스트가 쿠키런을 주제로 제작한 작품을 공개한다. 회화와 그래피티, 아트토이, 입체 조명 등 다양한 장르를 통해 쿠키런 캐릭터를 각자의 시각으로 재해석한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글로벌 컨템포러리 아트 신에서 주목받는 아티스트 반스(VANCE)의 특별 작품도 전시된다. 반스는 쿠키런의 대표 캐릭터 용감한 쿠키를 자신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한 헌정 조형물을 선보일 예정이다. 그는 난주카 언더그라운드 갤러리 소속 작가로, 미국 마이애미 그래피티 뮤지엄에서 개인전을 개최하는 등 국제 무대에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관람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그래피티 스트리트에서는 용기를 주제로 꾸며진 쿠키런 그래피티 월을 배경으로 사진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이 운영된다.

 

또 브레이브 월 & 스테이지에서는 참여 아티스트들의 작품을 활용한 한정판 스티커를 관람객이 직접 벽면에 붙여 하나의 대형 작품을 완성하는 참여형 아트 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행사 기간에는 창작자들의 경험과 영감을 공유하는 패널 토크도 열린다. 데브시스터즈 이은지 CIPO와 아티스트 반스를 비롯해 다양한 창작자들이 참여해 게임 IP와 예술의 접점, 창작 과정과 아이디어 등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신정원 기자 garden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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